LS (171,000원 ▲3,000 +1.79%)전선은 CT&T (0원 %)(대표 이영기)와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각자의 기술 및 노하우를 상호 공유, 전기차 부품 개발 등에 있어 시너지를 창출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또 CT&T가 내년 양산 예정인 전기버스, 고속전기차 등과 관련한 부품 개발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LS전선은 지난 10월 한국환경공단에 국내 최초 고속 전기자동차용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 데 이어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도 해당 인프라를 구축했다.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 전력망 및 인프라를 이용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지식경제부는 2015년까지 국내 소형차 시장의 10%, 2020년까지는 국내 승용차 시장의 20%가 전기차로 바뀌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