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보금자리 사전예약 평균경쟁률 2.7대 1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0.11.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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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일반공급 4대 1 경쟁률 기록…인천구월 1개단지 제외 전단지 마감

서울항동, 하남감일, 인천구월 등 3차 보금자리지구 아파트가 사전예약에서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기관추천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3차 보금자리주택 3개지구의 일반.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총 3932가구 모집에 1만627명이 신청,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25일 실시한 일반공급 사전예약에선 1576가구 모집에 6269명이 신청해 인천구월 1개 단지를 제외한 전 단지가 마감됐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4대 1.



지구별로는 서울항동지구가 지난 23일 1순위에서 4.3대 1의 경쟁률로 일찌감치 청약마감했다. 146가구 공급에 632명이 청약했다. 하남감일도 7개 단지 중 6개 단지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2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4.6대 1을 기록했다.

인천구월은 3순위에서 2.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5개 단지 중 3개 단지는 1∼2순위, 1개 단지는 3순위에서 마감됐고 나머지 1개 단지는 미달됐다.



지난 18∼22일 실시한 3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등 4개 특별공급 물량의 사전예약에선 2356가구 모집에 4358명이 청약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SH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 등은 홈페이지에 당첨자 명단을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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