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SH·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22일 3차 보금자리지구 3곳(서울항동·하남감일·인천구월)의 '생애최초·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신청을 받고 이어 23~25일 일반공급 1~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5~26일에는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지난 18일 3자녀(70점 이상) 특별공급과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각각 평균 1.11대 1과 2.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에선 서구 당하동 검단힐스테이트 5차 단지가 공급된다. 1~4차와 더불어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최고 15층 6개 동의 단지로 총 412가구가 전용 84~99㎡로 지어진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1060만∼1070만원 선에 형성됐다. 전용 85㎡ 이하는 3년, 전용 85㎡ 초과는 1년 뒤 전매가 가능하다.
지방시장 가운데 청약 열기가 높은 부산에선 대우건설이 다대푸르지오 972가구를 공급된다. 다대동 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554가구가 일반 분양되는 데 이 중 84㎡ 180가구가 3.3㎡당 690만~740만원의 평균 분양가로 1차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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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일반공급이 마무리되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델하우스 개관이 잇따를 예정이다. 25일 경기 화성 한라비발디를 시작으로 26일 경기 용인 성복 아이파크, 인천 계양 센트레빌 모델하우스가 각각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