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폭 축소..기관-외인 매도 공세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10.11.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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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증시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개인이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만만치 않다.

22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2포인트(0.22%) 상승한 518.16을 기록중이다. 520.25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오름세가 다소 주춤한 상태다.

개인은 155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114억원 매도 우위다. 장 초반 순매수를 나타냈던 외국인은 26억원 팔자 우위다.



오전에 비해 하락세로 돌아선 업종이 늘었다. 디지털콘텐츠와 제약, 방송서비스가 1% 넘게 밀리고 있고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등도 약세다. 섬유의류는 3% 넘게 급등중이며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IT부품 등은 강세다.

메가스터디 (11,260원 ▼20 -0.18%)는 올해 수학능력시험이 어렵게 출제된 이후 사교육 수요 증가 예상 속에 5% 가까이 뛰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최대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22,050원 ▲400 +1.85%)는 5% 넘게 하락하면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폐막 이후 조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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