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12월 한달간 전국 28개 사업장에서 총 1만8361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일반 분양물량은 7891가구다.
지역별 예정물량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3816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 2400가구, 부산 570가구, 충남 458가구, 울산 228가구 등의 순이다.
대림산업 (41,450원 ▼1,450 -3.38%)과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은 '삼호가든 1, 2차'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e편한세상'을 분양할 계획이다. 총 1119가구 중 일반 분양 물량은 24가구에 불과하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서원초, 원명초, 원촌중, 반포고 등 명문 학군이 형성돼있다.
대림산업, GS건설 (19,160원 ▲80 +0.42%), 현대산업 (11,370원 ▲550 +5.08%)개발, 삼성물산이 공동시공한 왕십리뉴타운 2구역의 '텐즈힐'도 다음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1148가구 중 52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최고 25층으로 건립돼 일부 가구에서는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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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성동구 옥수12구역을 재개발한 ‘옥수 12구역 래미안’을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총 1821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 중 101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가까이 있으며 인근 금호동과 함께 재개발 사업지가 많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