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태블릿PC에 내 캐리커처?"…라운드테이블 '탄성'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10.11.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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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서 개최되는 G20 비즈니스 서밋. 이날 본회의인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기업 CEO들은 자신들의 책상 앞에 놓인 태블릿PC를 보고 탄성을 자아냈다.

참석자 개개인별로 태블릿PC에 자신들의 커리컬쳐가 배경화면으로 깔려있었기 때문. 갤럭시탭의 최신 기능들도 신기했지만, 자신들의 캐리컬처를 보고 즐거워 하느라 한동안 회의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날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제공된 태블릿PC는 한국의 IT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삼성전자 (75,900원 ▼2,400 -3.07%)가 제공한 '갤럭시탭'이다.

삼성전자는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에 IT 마케팅의 일환으로 갤럭시탭 300여대를 공급했다. 준비위측은 삼성전자로부터 받은 갤럭시탭에 참석자 개개인별로 일일이 커리컬처를 작성해 배경화면으로 저장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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