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전환상환우선주 일반공모 경쟁률 166대1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10.11.11 11:44
글자크기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 간 실시한 LS네트웍스 (4,575원 ▼65 -1.40%)의 전환상환우선주 유상증자에 대한 일반 공모 청약을 마감한 결과 일반투자자 그룹에서 165.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의 대표 주관사인 이트레이드증권은 개인 및 일반투자자의 1그룹에서 165.9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고 기관투자가 등 전문투자자의 2그룹에서도 43.91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청약에는 모두 5억7578만주 이상의 일반 청약이 몰렸고 청약금액은 약 3조에 달했다.

LS네트웍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715만주이며, 이중 일반청약자 배정주식은 모두 214만주, 공모가는 5000원이었다.



이번 전환상환우선주는 국내 최초의 공모방식으로 발행됐고 3개월 후부터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연 3.5%의 배당이 보장되며 발행 1년 후부터 발행회사가 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경우 발행 회사는 발행가액의 연 5%의 가산금을 지급하게 된다.

LS네트웍스의 전환성환우선주는 내달 1일에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정이다.


LS네트웍스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