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정상회의, 오늘 일정은

머니투데이 김한솔 기자 2010.11.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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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가 11일 저녁 정상들의 첫 회동인 업무만찬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G20 환영리셉션 직전에는 비즈니스 서밋의 공동성명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8시 20분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연설로 비즈니스 서밋 개막 총회가 열린다. 개막 총회 후 오후 12시까지 예정된 오전 세션에서는 무역확대방안, 에너지 효율강화방안, 청년실업 해소 방안 등이 논의된다.



오전 세션 뒤 14시까지 이어지는 오찬과 사진 촬영시간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중소기업 육성방안이 논의되는 오후 세션 뒤에는 비즈니스 서밋의 폐막 총회가 열린다. 비즈니스 서밋의 공동 성명서는 폐막 총회 후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열리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발표는 피터 블라벡 네슬레 회장이 맡는다.



비즈니스 서밋이 모두 마무리 된 뒤 오후 6시부터는 G20 정상회의의 환영리셉션이 열린다. G20 국가 정상들의 첫 회동이다. 리셉션 뒤 오후 9시까지 이어지는 업무 만찬에서는 세계경제 상황 점검과 균형성장을 위한 정책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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