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취재를 위해 사전등록을 마친 기자들은 국적별로 총 62개국 1723명이었고 이 중 일본 취재진이 23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G2' 국가인 미국과 중국은 위안화 평가절상과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등이 '핫이슈'로 떠오른 상황이어서 양국 기자들의 열띤 취재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5일 기준 22개 언론사 2565명의 취재진이 사전 등록을 마쳤다. 내외신 주요 언론들은 미디어센터가 문을 연 지난 9일부터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취재 준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