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회장,G20서 청년실업 해법 논의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10.11.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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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서밋 금융분야 대표 활동..도이체방크.스탠다드 차타드 CEO 만남

신창재 회장,G20서 청년실업 해법 논의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이 'G20 비즈니스 서밋'에서 사회적 책임과 보험업계 현안에 대해 글로벌 CEO들과 의견을 나눈다.

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금융분야 한국대표로 나서는 신창재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부문에서 주로 활동하게 된다.

‘청년실업’ 워킹그룹에 속한 신회장은 인도의 마이크로소프트로 일컬어지는 인포시스의 CEO인 고팔라크리슈난 등 글로벌 CEO들과 함께 청년실업에 대한 실천적인 대안 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이에 앞서 회사 내 관련 임원, 실무자들과 10여 차례 미팅을 통해 발표주제와 내용을 준비해 왔다. 또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를 듣는 한편 보험업계의 의견도 청취했다.

11일 진행되는 워킹그룹별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들의 창조적 역량이 더욱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또 청년실업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 사회단체, 지자체, 기업, 대학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금융 분야의 교류.협력을 위한 행보도 활발히 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11일 요제프 아커만(Josef Ackermann) 도이체방크 회장, 피터 샌즈(Peter Sands) 스탠다드차타드 CEO등 금융계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금융개혁, 금융산업 발전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11일 저녁 공식일정을 마친 후 네트워킹 파티에서 국제 금융계 CEO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이번 G20 비지니스 서밋과 신 회장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표보험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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