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 '경제석학' 온다...통화정책 논의

머니투데이 배준희 기자 2010.11.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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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 국제문제연구소(소장 윤영관)는 'G20 정상회의'를 이틀 앞둔 9일 금융경제연구원과 함께 '통화전쟁의 진행과 세계경제회복'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 경영대 SK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에르네스토 세디요 전 멕시코 대통령(예일대 경제학과 교수), 맥스 코든 호주대 교수, 위용딩 중국 사회과학원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이 참석한다.



삭스 교수와 구로다 총재는 '통화, 자본흐름, 국제 불균형'과 '아시아 관점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관해 각각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위안화와 엔화 절상에 따른 영향', '통화팽창 정책의 이득과 위험요인' 등 국제 통화협력 체제 구축에 관한 논의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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