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미분양 감소 지역, 매매가도 상승

박동희 MTN기자 2010.11.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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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가구수가 줄어든 지역은 아파트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시·도 가운데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오른 지역은 모두 준공후 미분양 가구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보다 매매가가 8% 상승한 부산에서 준공후 미분양 가구수가 2387가구 준 것을 비롯해 광주, 강원, 경남, 충북 순으로 준공후 미분양 가구수가 감소하고 매매가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준공후 미분양 가구수가 지난해 보다 4560가구 늘어난 경기도는 매매가도 3.89% 떨어져 전국 시·도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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