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G20 정상회의에 생수 공급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10.11.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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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전문기업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서울 G20 정상회의’에 생수를 공급하고 언론사 취재부스와 간식과 아침식사용 샌드위치를 공급한다.

SPC그룹은 파리크라상의 생수 ‘오(EAU)’를 각종 회의에 공급하고 ‘샌드위치 모닝박스’를 미디어센터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취재부스 내에 메인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커피, 베이커리, 스낵류 등 총 40개 품목에 이르는 간식류를 회의기간 동안 상시 제공한다. 특히 한식의 세계화에 발맞춰 삼립식품 (58,300원 ▼300 -0.51%)이 운영하는 떡 브랜드 ‘빚은’을 내외신 기자 및 정부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음료 제공을 위해 제공하는 컵은 서울 G20 정상회의가 표방하는 친환경 컨셉에 맞춰 3개월 내에 자연분해가 되는 특수 재질의 친환경 종이컵으로 제작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으로서 세계 각국 기자단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글로벌 식품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확대 할 수 있도록 제품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중국과 미국 해외법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최근 파리바게뜨가 중국에서 중국 10대 브랜드 및 오성급 점포로 선정되기도 했다. 던킨도너츠 로스팅 공장에서 로스팅한 신선한 커피 원두를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지역으로 수출한데 이어 국내기술로 생산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미국과 중동에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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