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평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에 급락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2010.11.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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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 (0원 %)이 단기차입금 증가 공시를 지연했다는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예고되면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평산은 4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8.51% 하락한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평산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1월 1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27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산은 당시 단기차입금 규모가 종전 91억원에서 361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평산이 단기차입금 공시를 제때 하지 않았다며 공시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결정 시한은 오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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