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포항 오천고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는 최근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급식 잔반 줄이기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배식 형태도 대면배식에서 학생 자율배식으로 바꿔 '밥류' 배식량을 1인 105g에서 90g으로 줄였다.
이 학교 홍은숙 교사는 "전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잔반 줄이기 운동에 동참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정립할 수 있게 된 점도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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