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2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862억원, 영업이익 261억원, 순이익 5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 182.9% 증가했다.
특히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3.4% 성장한 2445억원을 달성해 전년도 전체 매출액인 2446억원에 맞먹는 성과를 이루었다.
부문별 매출로는 검색광고가 전년동기 대비 49.1% 성장한 459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 역시 전년동기 대비 35.9% 증가한 363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계절적 비수기와 월드컵, 지방선거 등 2분기에 집중됐던 광고 특수가 사라지며 전분기 대비로는 5.9% 하락했다.
기타 거래형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다음 관계자는 "앞으로 소통을 중심으로 한 오픈소셜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고 모바일웹, 지도, 다음앱 등 모바일 킬러 서비스를 고도화해 시장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