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1일 미국의 지난 9월 개인소비가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3분기 중 최소 증가폭이며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0.4% 증가를 밑도는 기록이다.
소득 감소는 지난 200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번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양적 완화 결정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제니퍼 리 BMO캐피탈마켓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은 다시 소비를 하고 있지만 그들은 대부분 생필품을 사들이는데 그치고 있다"며 "고실업이라는 우리를 짓누르는 거대한 문제가 여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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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기간 저축률은 5.3%로 전달의 5.6%보다 하향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