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가나정부, 100억달러 주택사업 이달 본계약 합의

조정현 MTN기자 2010.11.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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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은 가나 정부와 100억 달러 규모의 가나주택사업 본계약을 이달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TX건설에 따르면, '알반 박빈' 가나 수자원노동주택부 장관이 이끄는 가나정부 협상단과의 최종협의에서 양 측은 이달 안에 가나 현지에서 15억 달러 규모의 1단계 사업 본계약을 맺는 데 합의했습니다.

당초 양 측은 지난 29일까지 최종협의를 마치고 구체적인 본계약 일정을 구체화할 계획이었지만 공사대금 상환 조건 등 세부 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해 12월 가나정부와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한 STX건설은 수도 아크라를 비롯해 가나의 10개 도시에 공동주택 20만 가구와 도시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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