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0월 휴대폰 36.1만대 팔았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0.11.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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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점유율 19.3%…4.3%p 상승

LG전자 (92,900원 ▲100 +0.11%)는 10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36만100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시장점유율은 9월 15%보다 4.3%포인트 높아진 19.3%다.

LG전자는 10월 국내 휴대폰 시장을 9월 236만5000대보다 줄어든 186만9000대로 추정했다.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은 일 개통 최대 6000대를 기록하면서 출시 3주만에 20만대가 공급됐다. '옵티머스원'은 국내 휴대폰 제조사로서는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버전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3개 이통사를 통해 판매가 본격화되는 11월 초부터 판매대수가 늘어날 것이라며 11월중에는 화이트골드 컬러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10월초부터 '옵티머스원'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LG유플러스는 10월 중순부터, SK텔레콤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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