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 3Q 34.6억불 순익

유럽 최대 석유사 로열더치셸이 전년 동기에 비해 늘어난 분기 순익을 발표했다.

셸은 지난 분기 34억6000만달러의 순익으로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가한 순익 규모다.

앞서 진행된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참여한 애널리스트들은 셸의 지반 분기 순익을 43억달러(일회성 항목, 제고 변화 제외)로 전망했다.

셸은 유럽 대형 석유사 중 처음으로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셸에 이어 29일 토탈이, 다음달 2일엔 미국 최대 엑손모빌이 각각 분기 실적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