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컴투스·게임빌 '강세', 실적보다 '성장성'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10.10.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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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업체인 컴투스 (43,100원 0.00%)게임빌 (29,050원 ▼750 -2.52%)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실적은 주춤했지만, 모바일시장에 대한 성장성이 더 크게 반영되는 모습이다.

컴투스는 전일 8.1%급등한 뒤 28일 소폭 하락출발했지만, 다시 3%넘게 올랐다. 게임빌도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2010년 3분기 매출이 65억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7억6500만원으로 64.2%줄었다. 지난해 3분기 87억 매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다.

게임빌도 지난해 4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한 이후 실적이 주춤하고 있다.



반면 HSBC증권은 전일 컴투스 (43,100원 0.00%)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4분기에 집중된 신규 게임 출시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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