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에듀왕 인수를 위한 협상을 마무리 짓고 이날 중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수 금액은 200억원대 안팎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에듀왕은 학습교재 및 ‘왕수학교실’이라는 오프라인 수학학원 사업을 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억원대, 30억원대 수준이다.
에듀왕이 미국, 캐나다, 독일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 있는 만큼 해외 콘텐츠 사업 운영 노하우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웅진씽크빅은 전일대비 1.04% 오른 2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