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개발한 ‘DMZ일원 횡단 7개 코스’의 상품화를 추진하고, 면밀한 모니터링과 전문가 분석을 토대로 관광상품을 개발◇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관광전문가와 함께 방송·여행 작가, 문학인 등도 참여해 감성적인 콘텐츠 발굴을 통한 스토리 상품 개발을 모색하며 다각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이번 모니터링 투어는 강원도 양구와 고성에서 1박 2일 일정을 보낸다. 양구 두타연, 대암산 용늪, 고성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DMZ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 참가자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미 지난주 10.21(목)~22(금) 양일간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연천에서 1차 생태 및 환경전문가 팸투어를 마친 공사는 “DMZ 주변의 수려한 생태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구성 아이디어가 도출됐다”며, “향후 국내·외 관광객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DMZ만의 색다른 관광요인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