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오만에 중소기업 컨설턴트 파견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10.10.22 15:11
글자크기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이 오는 11월4일까지 오만 상공부 산하 중소기업국에 컨설턴트를 파견해 중소기업 정책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중진공은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파견해 직접대출 노하우, 기업평가방법, 자금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장기적으로 중소기업진흥법 및 기금제정 등을 도와줄 예정이다. 그리고 한-오만 중소기업간 산업협력 확대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박정배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국 중소기업 유관기관이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오만 내 친한 정서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올해 오만 프로젝트를 포함해 말레이시아, 태국, 몽골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지원정책 전수를 주요 사업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