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학원 사업자 증가...사교육 열풍 여전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0.10.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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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사업자들이 여전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원 사업자들의 수입금액도 계속 늘어 사교육 열풍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서병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원 사업자 수는 12만3869명으로 지난 2008년 11만3071명에 비해 1만798명(9.5%) 늘었다.



같은 기간 사업자 수입금액도 8조539억 원으로 7조4794억 원보다 1조596억 원(14.2%) 증가했다.

학원 사업자 수와 수입금액은 지난 2005년 7만8917명(4조8385억 원), 2006년 9만1004명(5조8192억 원), 2007년 10만4774명(6조6785억 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학원업 법인수는 1578개로 지난해 1357개에 비해 221개(16.3%) 늘었으며 수익금액은 2조6535억 원으로 전년도 2조1329억 원에 비해 5206억 원(24.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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