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전집, KT 스마트폰에서 본다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2010.09.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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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2,140원 ▲10 +0.47%)KT (34,500원 ▲400 +1.17%)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잡는다.

웅진씽크빅과 KT는 29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유통 사업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아동용 전집류 및 성인 대상의 단행본 콘텐츠에 대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공동 기획하기로 했다. 또 이를 KT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유통하기로 합의했다. 공동 기획한 콘텐츠는 올 12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양사는 웅진씽크빅의 학습지 및 전집 교사의 영업지원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고객 마케팅 활동에 대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웅진씽크빅은 아동용 전집콘텐츠 중 인기 에피소드 중심의 인터렉티브 스토리북을 개발중이다. 현재 웅진씽크빅은 유투브를 통해, 첫번째 태블릿 PC용 어플리케이션 샘플을 공개했으며, 오는 10월부터 한국어와 영어가 통합된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첫번째 공개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뭐든지 떨어져요'는 중력의 원리를 알려주는 동화로, 아이패드의 중력센서(G-sensor)를 이용해 인터렉티브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중력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이북(e-book)과 어플리케이션의 중간 버전의 단행본 콘텐츠를 올해 10종 이상 개발할 예정이다. 만화, 요리, 여행, 정보서 등 인터렉션의 필요성이 낮은 정보 습득 목적의 콘텐츠의 경우, 사진 확대 및 동영상 삽입 등 단순한 기능을 추가한 미들 버전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웅진씽크빅의 자기주도형 학습참고서 '콩수학' 콘텐츠의 어플리케이션 프리 버전을 연내 4종이상 출시할 예정이며, 2011년 학습용 보드게임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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