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노트북PC '바이오'시리즈 신모델 시판

머니투데이 김성지 기자 2010.09.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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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친환경성이 강조된 노트북 '바이오S'시리즈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된 '바이오F'시리즈의 신모델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S' 시리즈는 플라스틱 부품 가운데 90%가 재생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특히 노트북 상판을 파우더 방식으로 페인팅해서 액화코팅 방식으로 페인팅한 것보다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 방출이 최소화됐다는 것이 소니측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수은같은 유해물질을 없는 LED 액정화면(LCD)을 탑재하고 있고, 배터리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친환경성이 강조된 소니의 '바이오S' 시리즈 ⓒ소니코리아 제공↑친환경성이 강조된 소니의 '바이오S' 시리즈 ⓒ소니코리아 제공


'바이오F' 시리즈는 41.65cm(16.4인치)형 고화질(HD) 풀화면으로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적합한 노트북PC다. 중앙처리장치는 인텔의 '쿼드코어 i7-740QM 1.73GHz' 프로세서가 장착돼 있고, 엔비디아의 'GT425M' 그래픽 카드가 탑재돼 있다.

아울러 eSATA·범용직렬버스(USB) 포트가 지원되기 때문에 외장형 하드 등 외부 디바이스와 연결했을 때 데이터 전송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가 지원되므로, 노트북 영상을 대형 HD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바이오S' 시리즈의 고급형 모델 'VPCS137GK/B' 가격은 174만 9000원이고, 표준형 모델 'VPCS136FK/B'은 154만 9000원이다. 블랙, 핑크,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는 실속형 모델 'VPCS135FK/B,P,W'의 가격은 134만 9000원이며, 바이오F 모델 'VPCF136FK/BI'의 가격은 18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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