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양, 액세서리 전문몰…헤어밴드 주력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10.09.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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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는 여성의 패션을 완성하는 아이템 가운데 하나다. 액세서리 전문 쇼핑몰 패리스양(대표 양선희·www.parisyang.com)이 제품 차별화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07년 11월 카페24(www.cafe24.com) 쇼핑몰 솔루션으로 창업한 패리스양은 20대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다. 현재 2,000여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헤어밴드(일명 머리띠) 액세서리가 주력 제품이다.



패리스양은 빠른 배송이 장점이다. 모든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서 가능하다. 운영초기부터 당일 오전 1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배송하는 ‘즉시배송’ 서비스의 인기가 높다. 자체 제작함으로써 신선하면서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양선희 대표는 패리스양을 운영하기 전에 머리띠 전문 쇼핑몰을 쉽게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외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제품도 국내에서는 찾기 힘들고 파는 곳도 없었다. 그래서 소비자에서 운영자로 변신키로 했다.



양 대표는 남대문시장을 돌면서 제품을 찾아 나섰다. 탁월한 상품 선별력 덕분에 내놓는 상품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무엇보다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한 게 인기비결이다. 머리띠는 단일 상품으로 1만 개 이상 팔리기도 했다.

양선희 대표는 “원하는 일을 하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일궈낸 결과물인 패리스양이 있어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올해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정착시키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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