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주택 2개월 연속 감소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2010.09.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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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만6464가구… 전월 대비 3556가구 감소

전국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토해양부는 7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10만6464가구로 전월(11만20가구) 대비 3556가구가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 440가구의 미분양 주택이 줄어든 데 이어 2개월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 주택이 일부 해소되면서 전월(2만868가구) 대비 117가구 감소한 2만8151가구를 기록했다.



지방은 미분양주택이 임대주택으로 전환되고 일부 단지에서 분양가를 낮추며 전월(8만1752가구) 대비 3439가구가 감소한 7만8313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16개월 연속 감소 추세다.

지방 미분양주택은 지난 2008년 12월 13만9000가구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지금까지 약 44% 감소했다. 준공후 미분양도 5만485가구(수도권6261가구, 지방4만4224가구)로 전월(5만1196가구) 대비 711가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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