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청주-중국 연길 주3회 운항

요금은 19만9000원부터

이스타항공은 9월부터 청주-연길 노선을 주3회 직항 전세기로 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청주-연길 노선은 149석의 보잉737-700 기종이 투입돼 화·목·일요일 오전 10시30분 청주를 출발해 연길에는 12시에 도착하며 연길에서는 오후 1시에 출발해 4시30분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또 중국교포(조선족) 및 한국귀성객들의 이용이 많은 점을 감안해 추석연휴전인 17~18일에는 연길에서 저녁9시30분 출발 새벽 3시30분에 청주공항에 도착하는 심야전세기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항공료는 19만9000원부터며 예약관련 문의는 1588-2688로 하면 된다.

이스타항공은 작년 12월24일 말레이시아 쿠칭을 시작으로 지난 7월에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정기편을 취항했다.

또 지난 7월에는 청주~옌지 노선을 부정기로 운항하는 등 국제선 운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