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PGA 챔피언스 투어 공식 후원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10.08.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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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대회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서 개최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전경ⓒ포스코건설↑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전경ⓒ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10~12일 아시아 최초로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스 투어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 명칭은 ‘포스코건설 송도 챔피언십(POSCO E&C Songdo Championship presented by Gale International)’으로 확정됐다.



포스코건설 송도 챔피언십은 아시아 지역 최초의 PGA 챔피언스 대회이자 국내 첫 PGA공인대회로 송도국제도시 3공구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총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만 50세 이상의 시니어 선수들만 참가한다. 총 상금 300만달러(약 39억원),우승상금은 45만5000달러(약 5억1500만원)이다. 이 대회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130여개국에 중계된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담당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받는 잭 니클라우스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18홀 전체(파72·7413야드)를 직접 설계했다. 잭 니클라우스 자신의 이름을 내건 국내 유일의 시그니처 골프클럽으로 오는 10월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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