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장은 1956년 대전 출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첫 공직생활(행시 23회)을 충청남도 내무국에서 시작했다. 이런 배경 때문에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행정수도 이전사업을 무리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받고 있다.
건설부로 옮겨서는 주택정책과장, 건설경제과장, 건설경제심의관, 국토주택국장, 주택토지실장 등 핵심보직을 두루 거쳤다. 실무와 전문성을 함께 갖춰 이명박 정부 부동산정책을 이끌어왔으며 부처내 인기투표 1위에 수차례 뽑힐 정도로 온화한 성격으로 신망이 두터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