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3회 서울 문화의 밤 행사'를 21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정동, 북촌, 인사동, 대학로, 홍대 등 5곳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식 개막행사는 오후 6시30분 서울광장에서 윤도현밴드 등 인기 연예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북촌한옥마을에서는 북촌예술단의 전통예술공연이 열리고 인사동 갤러리들은 이날 밤 12시까지 문을 연다. 대학로와 홍대 일대에서도 다양한 야외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는 행사장을 오갈 수 있는 셔틀버스 2개 코스가 운행되고 22일 0시 30분 행사장소 5곳에서 강남역, 구파발역, 노원역, 영등포역 등으로 출발하는 귀가버스도 준비돼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http://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