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민은행장 민병덕, KB금융지주 사장엔 임영록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0.07.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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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민은행장 민병덕, KB금융지주 사장엔 임영록


신임 국민은행장으로 민병덕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이 26일 내정됐다.
또 KB금융지주 신임 사장에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 차관이 선임됐다.

민 부행장은 이날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에서 최종 후보로 승인을 받은 후 국민은행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임 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오늘 대추위를 열고 민 부행장 선임의 건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후 주총과 이사회를 개최해 최종 후보를 행장으로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부행장은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KB국민은행 충무로역지점장, 영동지점장, 남부영업지원본부장, 영업그룹 부행장 등을 지낸 '영업통'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어 회장은 지난 주말 최종 후보였던 민 부행장을 비롯 최기의 전략그룹 부행장(현 행장직무대행)과 이달수 KB데이터시스템 사장을 면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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