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승승장구…송도 오피스텔에 6000여명 몰려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7.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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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사이언스빌리지 스트리트몰 랩 오피스텔 경쟁률 평균 청약경쟁률 5.6대1

분양침체기에도 오피스텔 투자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20일 송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송도사이언스빌리지 스트리트몰 랩(lab)오피스텔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5.67대1로 나타났다.

지난 16일부터 4일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058실 모집에 6000여 명이 몰렸다. 소형평형인 54~89㎡(이하 계약면적) A블록은 경쟁률이 10.3대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특히 청약자의 56.9%가 인천 거주자로 지역 수요자의 관심을 끌었다.



송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휴가철 비수기, 부동산 시장 침체기를 감안 할 때 매우 높은 청약율"이라며 "1058실에 달하는 대규모 분양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54~180㎡로 구성된 이 오피스텔은 인근 송도글로벌 캠퍼스, 연세대 등 대학 및 기업체, 관련 연구소의 인력흡수를 위해 54~89㎡의 소형을 전체 공급물량에 50%로 계획했다. 지하철 테크노파크역에 바로 인접하다는 점도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했다.



완공은 2012년이다. 20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21일부터 2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문의 : 1544-3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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