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의 시장점유율이 전분기 대비 4%포인트 증가한 1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RIM의 블랙베리와 애플의 아이폰은 시장점유율 1위와 2위를 지켰지만 점유율은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안도로이드를 탑재한 새로운 스마트폰의 증가로 구글의 시장점유율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15일 발표 예정인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X’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할 예정이며 삼성전자 (79,200원 ▼500 -0.63%)의 신제품 ‘갤럭시S’도 안드로이드를 채택했다.
한편 컴스코어의 모바일 수석부사장인 마크 도노반은 “삼성은 괜찮은 가격대의 특색있는 제품들을 내놓으며 잘해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