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구조조정 임박, 일제히 급등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10.06.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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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구조조정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둔 24일 주요 건설사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3일 연속 급락했던 벽산건설 (0원 %)성지건설 (671원 ▲116 +20.9%)이 각가 10%, 7% 이상 급등하고 대림산업과 현대건설 (34,250원 ▼850 -2.42%), GS건설 (15,570원 ▼170 -1.08%), 동부건설 (5,120원 ▼10 -0.19%), 금호산업 (4,190원 ▼30 -0.71%) 등이 2%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우건설 (3,705원 ▼55 -1.46%)은 4.3%, 현대산업 (8,320원 ▲70 +0.85%)개발은 1.2%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코스피 시장에서 건설업종은 2.0% 상승해 업종별 상승률 선두다.



채권은행단은 25일 시공능력 순위 300대 건설사에 대한 신용평가 결과를 A(정상), B(일시적 유동성 부족), C(워크아웃), D(법정관리) 등 4등급으로 나눠 발표할 예정이다. 20개 전후의 건설사가 C 또는, D 등급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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