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100세까지 연금받는 보험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10.06.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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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100세까지 연금받는 보험


교보생명이 100세까지 연금을 탈 수 있는 ‘교보100세연금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생존기간 내내 연금을 받는 것 뿐만 아니라, 일찍 사망하더라도 100세(피보험자 기준)가 될 때까지 유가족이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60세부터 연금을 받던 이가 70세에 사망해도 남은 30년 동안 가족들이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다. 100세까지 연금수령을 보증하는 것은 업계 최초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기존 연금보험은 사망 시까지만 연금을 받거나 일정기간(10년, 20년) 동안만 보증 받을 수 있었다.



장기간병상태가 될 경우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장기간병연금전환특약을 선택하면 치매나 장해 등으로 장기간호가 필요할 경우 치료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10년까지 평소 연금액의 2배를 받을 수 있다.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로 쌓아주는 상품이지만 공시이율이 낮아져도 가입 후 10년 미만은 연복리 2.5%, 10년 이상은 2.0%를 최저 보증한다.



보험료 할인 혜택도 있어 보험료가 50만원을 넘으면 보험료에 따라 0.7%부터 최고 2%까지의 보험료를 깎아 준다. 또 가입 후 5년 후부터는 보험료의 0.5%를 추가 할인해 준다.

또한 10년 이상 유지했을 때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돼 실질수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달부터 8월까지 월 보험료 50만원 이상을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건강관리 서비스인 교보실버케어서비스 플러스가 제공된다. 만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가능하고 연금은 45세부터 80세 사이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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