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는 '上' 날고, 한라건설은 '下' 기고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10.05.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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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재상장한 만도 (35,300원 ▲300 +0.86%)가 오후 들어 상한가로 화려하게 비상했다. 그러나 모회사 한라건설 (2,570원 ▲100 +4.05%)은 하한가로 추락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

폐장을 앞두고 한라건설 하한가 매도잔량만 15만여주가 쌓이고 있다.



만도는 2000년 2월 외환위기 이후 지난 2000년 한라그룹으로부터 매각, 선세이지에 인수됐다. 이후 2008년 초 한라그룹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되찾은 뒤 코스피 시장에 재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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