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장인 "이혼 않기 바랐는데..."

머니투데이 오예진 인턴기자 2010.04.29 17:42
글자크기
↑2007년 박상민 결혼식 당시 사진ⓒ휴 갤러리↑2007년 박상민 결혼식 당시 사진ⓒ휴 갤러리


‘장군의 아들’ 박상민(40)이 부인 한나래(37)씨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 씨가 한 씨를 상대로 지난 3월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접수했으며, 아직 재판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2007년 11월 9일 결혼 후 2년 5개월 만이다.

한씨의 아버지는 29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혼하지 않기를 바랐다. 이혼하지 않는 쪽으로 타일러 보았지만..."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후 이혼 소송 관련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결혼 생활에 위기를 겪다 지난해부터 별거 중이었다고 전해졌다. 박상민이 늦은 나이에 결혼한 만큼 팬들의 안타까움도 크다. 팬들은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랐는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나래씨는 EBS '월드뉴스‘, Mnet VJ 등 방송계에서 잠시 활동하다가 한국사이버대학 실용영어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 이태원과 거여동에서 각각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다.



한편 박상민은 내달 10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출연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