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5월초부터 전세계에 시판하는 보급형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
옵티머스(Optimus)는 '최선', '최상'을 뜻하는 라틴어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 '옵티머스'
7.6cm(3인치) 풀터치스크린에 두께는 12.7mm로 얇다. 터치방식은 감압식이다. 흰색, 검정, 실버, 분홍 등 4개 색상으로 시판된다.
이 제품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계정을 통합 관리하는 ‘SNS 매니저'(SNS Manager)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자신의 SNS사이트에 텍스트, 사진 등을 간편하게 올릴 수 있다. 전화번호부에 있는 이름을 선택하면 그 대상이 SNS 사이트에 올려놓은 글이나 이미지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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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동 얼굴 인식'(Auto Face-Tagging) 기능도 제공, 사진 속의 특정 얼굴을 선택해 정보를 입력하면, 다른 사진에서도 동일한 얼굴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인식한다. 인식된 얼굴을 터치하면 문자를 보내거나 SNS사이트에 글을 올릴 수 있다.
이밖에 300만 화소 카메라, 디빅스(DivX)/Xvid 재생, 편리한 사진/동영상 편집 기능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블루투스 2.1, 32 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슬롯, FM라디오 등을 지원한다.
안승권 LG전자 사장은 "고객들이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용성, 디자인 등을 배려한 스마트폰 제품을 통해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