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수색요원들은 이날 오후 3시경부터 함미부분에 대한 수색을 실시, 이날 밤 11시20분 현재까지 총 36명의 시신을 수습해 신원을 확인했다.
한때 32번째로 나현민 일병의 시신이 수습된 이후 1시간여 동안 실종자 시신 수습은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군 수색요원들은 어두운 밤에 손전등을 이용해 함미를 수색중이며 21시36분 문영욱 하사, 21시39분 정범구 상병, 21시53분 김동진 하사, 22시36분 조정규 하사의 시신을 차례로 발견했다.
아래는 15일 밤 11시20분까지 시신이 발견된 천안함 장병들의 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