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에너지절감 기술 실시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10.03.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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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오른쪽)는 18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문희 원장과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 기술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br>
↑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오른쪽)는 18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문희 원장과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 기술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18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한문희)과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 기술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는 표준주택 대비 85% 이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저에너지 주택으로, 한화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해당 기술에 대한 독점적 사용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주택건축 평균 공사비의 20%를 넘지 않는 범위인 평당 400 만원 내에서 에너지의 85%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한화건설 기술연구소 허형우 소장은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장기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2015년까지 친환경 건축분야 국내 톱3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친환경 건축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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