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순형 자유선진당 의원이 "강희락 경찰청장은 '경찰이 여중생을 죽인 것'이라며 반성하더라. 검찰의 책임은 없다고 보느냐"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부산에는 가지 않고 왜 엉뚱하게 청송감호소만 갔느냐"는 질문에 "부장검사가 부검 및 현장검증을 지휘했다. 앞으로 경찰을 실질적으로 지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송감호소의 경우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간 것은 아니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