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들고 갈까 팔고 갈까?

MTN 2010.03.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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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굿모닝증시큐] 집중조명

개장전후 시장 재료 점검과 시시각각 변하는 개장상황을 발빠르고 정확하게 중계하는 <굿모닝 증시Q>에서는 양경식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 이사, 박춘호 주식투자연구소 소장, 이항영 MTN 전문위원의 집중 토론으로 오늘장 투자의 맥을 짚어보고 핵심 전략을 세워본다

오늘(16일) 집중조명은 블록 세일에 성공한 "하이닉스 (223,000원 ▼11,000 -4.70%) 들고 갈까, 팔고 갈까?"와 "정책 불확실성 다시 수면위로"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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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조명

<하이닉스, 들고 갈까 팔까?>

박춘호 주식투자연구소 소장
"하이닉스가 6.7%의 제한된 블록세일로 오버행 물량을 벗은 점은 이외의 호재다. 이제는 실적을 보면 된다. 얼마나 컨센서스를 능가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자. 단, 오버행 부담을 해소한 것과 단기적 투자대응은 달리 해야 한다. 호재가 반영됐을 때는 팔아야 한다"

전화연결- 김영준 LIG 투자증권 연구원
"하이닉스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목표가는 3만원이지만, 실적이 계속 올라간다면 상향할 여지가 있다. 하반기 불확실성을 고려해 2분기를 단기 고점으로 본다"

<정책 불확실성, 다시 수면위로>

양경식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 이사
"오늘 밤 EU 재무장관 회담을 비롯해 FOMC에서의 MBS 매입 종료 여부, 중국 추가긴축 여부가 주목받고 있지만 그리 크게 우려할 사항이 아니다. 시장은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 드러나있는 악재는 악재가 아니다. 금융규제안의 초점은 제2의 금융위기 막자는데 있기 떄문에 시장의 방향성을 바꿔놓지는 못할 것이다.


박춘호 주식투자연구소 소장
"반대로 대응해야 한다. 악재가 노출될 때는 사야하고 호재가 반영됐을 때는 팔아야 한다. 이러한 투자 원칙을 잊지 말자"

*투자전략

이항영 MTN 전문위원
"1630~1670을 예상한다. 반대 추격매매가 포인트다. 또한 테마성 주식, 특히 거래량이 터지고 있는 종목들은 물량을 줄이자"

양경식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 이사
"오늘 조정이 깊어지면 단기 매수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박춘호 주식투자연구소 소장
"시장 흐름에 연연하지 말고 실적주 플레이를 지속하자. 특히 1분기 실적 상향 조정 기업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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