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개발 등 도시계획사업 3D로 본다](https://thumb.mt.co.kr/06/2010/03/2010030310523990950_1.jpg/dims/optimize/)
서울시는 시와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도시계획 공고 및 결정고시, 주택재개발 등 도시계획사업, 용도지역·지구 열람, 도시계획사업의 조감도를 3D 계획모형으로 구축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우선 시는 오는 4일부터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3차원공간정보시스템 서비스를(http://3dgis.seoul.go.kr) 제공한다. 항공 라이다(LiDAR) 측량 데이터와 3차원 디지털첨단기술을 이용해 강남구, 서초구, 여의도, 용산구 일부지역을 리얼3D(Real 3D)로 모델링했다. 최신 디지털 장비로 촬영한 항공영상지도에 이미 구축한 3D 모델링을 탑재한 것이다.
송정희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현재 강남구, 서초구, 여의도, 용산구 일부에 국한된 Real 3D 모델링 데이터를 시 전역으로 확대 구축해 현실감 넘치는 생생한 3D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