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22일 오후 5시 삼성동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장에서 열린 ‘2010년도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황철주 대표를 선임했다. 황철주 신임회장의 임기는 전임회장 잔여임기로 2011년 2월 말까지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의 2010년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협회는 올해 ‘제2의 벤처시대를 선도하는 혁신형 중소기업 대표단체로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삼았다.
황철주 회장은 취임소감으로 “벤처가 우리경제의 새로운 산업문화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며 “앞으로 벤처의 차별화된 2기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면서 기업을 위한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협회 임원진은 황 회장과 부회장단 28인, 이사 41인, 감사 2인 등 총72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원남 탑엔지니어링 (4,180원 ▲150 +3.72%) 대표, 정현호 메디톡스 (198,000원 ▲8,700 +4.60%) 대표, 조좌진 동양피엔에프 (12,960원 ▲100 +0.78%) 대표, 황해령 루트로닉 (36,700원 ▼50 -0.14%) 대표 등 9명이 새로 이사진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