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 신월동 가로수길 지하주차장과 공원 조감도 ⓒ양천구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신월동 신월4거리 국민은행 앞 사업예정지에서 '가로공원길 지하주차장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월동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서울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총 190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된다. 부지매입부담이 없는 공공용지인 도로의 지하에는 지하 연장 200m 구간에 2개 층 376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건설된다. 지상은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해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공사가 완료되면 사업지 주변의 주차장 확보율이 현재 51%에서 63%로 개선돼 주차환경이 개선되고 신월동지역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양천구 신월동 가로수길 지하주차장과 공원 전경사진 ⓒ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