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디자인도시서미트, 23일 서울에서 개최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2.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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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0여개 도시 시장단과 디자인 전문가 참석, 디자인도시 성공사례 공유

세계디자인도시서미트, 23일 서울에서 개최


'WDC 세계디자인도시서미트'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세계디자인도시서미트는 ‘세계디자인수도서울 2010’의 주요 공식행사로 대규모 국제 컨퍼런스다.

시는 17개 국 31개 도시가 참가하는 가운데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서미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1세기 도시의 경쟁력, 디자인’을 주제로 디자인 성공도시 사례 발표 및 디자인과 도시발전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3일은 유럽의 저명한 미래학자 마티아스 호르크스 박사가 ‘디자인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디자인이 도시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다.

24일 오전에는 각 도시 시장단과 대표단이 서미트 회의결과를 요약하고 디자인을 통한 도시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서울디자인도시 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행사 참가자들이 디자인 서울 투어에 나선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청계천, 광화문광장, 서울역사박물관, 삼성딜라이트 등을 둘러보게 된다.



시는 WDC 세계디자인도시서미트(http://wdcseoulsummit.kr)를 계기로 서울을 세계 디자인 중심도시로 전 세계에 각인시키고 올해 다채로운 디자인 행사와 전시회로 디자인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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