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년 산행으로 새 각오 다져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01.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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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송 사장, 올해 경영화두 '유지경성(有志竟成)' 제시

↑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합동산행을 개최한 이지송 LH 사장(아랫줄 왼쪽에서 아홉번째)과 직원들 ⓒLH↑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합동산행을 개최한 이지송 LH 사장(아랫줄 왼쪽에서 아홉번째)과 직원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아 간부 직원들의 합동 산행을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고 1일 밝혔다.

이지송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 본사 처·실장, 수도권 지역사업본부장 등 약 80여명은 LH 정자사옥 뒤편 불곡산 정상에 올라 경인년 한 해 LH가 성공기업으로 거듭나는 초석을 닦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다잡았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룬다'라는 의미의 유지경성(有志竟成)을 경영화두로 제시했다. 이 사장은 재무개선, 사업계획 조정, 조직융합 등 현안은 산적해 있지만 어떠한 난관도 불굴의 의지와 지혜로 극복하면서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사장은 2010년 4대 경영과제로 △단기 유동성 위기 극복을 통한 중장기 재무개선 △보금자리주택·랜드뱅크·국가산업단지 등 공적 미션의 성공적 수행 △저탄소녹색도시·친환경 그린홈 등 신성장 전략사업 육성 △경영시스템 개선과 LH 고유의 창조적이고 역동적 조직문화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산행이 끝난 뒤 서울지역본부 임직원들과 강남세곡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이동해 현장을 직접 챙기며 최상의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위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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